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가 겨울을 맞아 신상품 3종을 출시한다.
미니 크로스백 ‘루아나(LUANA)’는 핸드폰·지갑 등 여성들이 주로 들고 다니는 소지품 수납이 가능하다. 앞뒤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해 다양한 착장에 활용도가 높다. 블랙, 레드, 엘로우, 블루, 실버 등 5개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35만원.
백팩 ‘클로디아(CLAUDIA)’는 마리노 엠보의 부드러운 소가죽으로 만든 백팩으로 편리한 수납과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어깨 끈 앞면은 브루노말리의 시그니처인 포르티코 패턴이 들어있고, 뒷면은 심플한 가죽으로 제작됐다. 블랙, 그레이, 레드 컬러로 구성됐다. 가격은 49만원.
쇼퍼백 ‘로사(ROSA)’는 지난 시즌 히트 모델을 겨울 시즌에 맞는 컬러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상단에는 드로스트링 디자인을 적용해 스트링을 조이면 복주머니 스타일의 페미닌한 무드를 자아낸다. 펼치면 모던한 박스 형태의 클래식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핸드백 입구에 지퍼 디테일을 더해 소지품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했다. 색상은 계절감을 반영한 버건디, 블랙, 블루 3가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3만8,000원이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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