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에는 전국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가 일제히 나선다.
식약처의 경우 국내 유통·판매되는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등에 위해성이 있는지 검사한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대장균군, 타르색소, 곰팡이 수, 납, 카드뮴 등이다. 지자체는 △무신고·무표시 원료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식약처는 “식품 관련 위법 행위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보면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민준기자 morand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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