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피드는 이번 준공된 원료공장에 순도와 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공정을 적용해 아토피 치료제의 원료 양산기술을 최적화 할 예정이다. 또 이 원료를 이용해 비염과 발모제 등 새로운 적응증을 갖는 신약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오피드가 개발한 아토피치료제 신약원료인 ‘돼지 폐로부터 추출한 이중포화 인지질’은 2006년도에 KT&G에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아토피치료제는 2022년까지 56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낙범 대표이사는 “ 신공정을 적용하여 원료생산 원가를 절감하고 양산기술이 최적화 되면 이를 활용하여 아토피 개선용 기능성 화장품 및 의료기기로 조기에 제품화 하여 회사 매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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