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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롯데그룹 쇄신안 최대 수혜-삼성증권

롯데그룹 쇄신안 발표에 따라 롯데쇼핑(023530)이 최대수혜주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26일 롯데그룹의 쇄신안 발표가 롯데그룹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롯데쇼핑을 이 같이 평가했다. 롯데쇼핑의 목표주가 역시 25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그룹쇄신안에 따라 롯데그룹 계열사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방안은 호텔롯데 상장과 지주사 전환”이라며 “이럴 경우 수혜가 예상되는 상장사는 대표적으로 롯데쇼핑과 롯데제과(004990)”라고 밝혔다. 이어 남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다수의 상장, 비상장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호텔롯데 상장과정에서 지분 가치가 부각될 수 있고 롯데리아, 코리아세븐 등 나머지 계열사의 추가 상장을 통한 지분 가치 재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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