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 연구원은 “한반도 사드(THH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중국 정부가 한국행 관광객 증가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며 “과거 중국과 정치적 갈등을 빚은 대만과 일본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앞으로 중국인 관광객 수가 줄어들어 대중국 소비재상품의 단기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체 판매 실적의 25%가 면세점을 통해 이루어지는 화장품 산업이 실적 부진을 겪을 것”이라며 “면세점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정도는 브랜드 업체, 저가 브랜드 업체, 제조자개발생산(ODM) 순”이라고 지적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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