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으로 스타트 잡(Start Job)’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스타트업의 생동감 있는 근무 환경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타트업의 대표기업인 ‘쿠팡’과 ‘우아한 형제들’, ‘직방’, ‘플리토’ 등 유망 스타트업 35개사가 참여해 채용의 장도 열릴 예정이다.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우수한 인재의 영입은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핵심 동력”이라며 “스타트업 재직자의 근무만족도(14.9%)가 대기업·공공기관 (7.7%)보다 2배 정도 높은 만큼 이번 행사로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참가 희망 구직자들은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tartup.kban.or.kr)를 통해 참여기업의 채용정보와 자격요건 등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24일부터 사전 접수를 통해 면접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청년희망재단은 이번 페스티벌 참여 기업이 구직청년을 채용할 경우 청년희망재단의 ‘신생 벤처기업·인재매칭사업’ 인재지원금으로 6개월 동안 총 300만원을 지원한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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