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가 환절기에 사용하기 좋은 침구라인을 선보였다.
이브자리는 20일 기존 속통에 얇은 속통을 더해 기능성을 높일 수 있는 ‘애드(ADD)라인’ 침구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브자리가 새롭게 선보인 애드라인 침구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이불 속통에 추가할 수 있는 얇은 속통으로 ‘구스’와 ‘양모’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소재의 특성에 따라 구스 속통은 보온성과 경량성을, 양모 속통은 쾌적함을 더해준다. 예를 들어 폴리에스테르 속통에 애드라인 구스 속통을 추가하면 침구의 복원력은 그대로 살리면서 보온성과 경량성 등은 강화돼 따뜻하고 포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겨울 이불을 구매하는 대신 이불 속통 하나를 더하는 방식으로 기존 침구의 보온성을 높일 수 있어 경제적이며 두께가 얇아 여름에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대표 제품인 ‘플러스 구스’는 낮은 중량의 구스 이불 속통으로 기존 속통과 연결하거나 지퍼가 있는 침구의 이불 속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구스 다운(솜털) 함량 90%로 벌키성(부풀어 오르는 성질)과 보온성, 흡습성, 발수성이 우수하며 모달 초극세사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살렸다. 퀸사이즈(300g) 기준 29만원이다.
양모 제품으로는 ‘루시 양모 이불속’과 ‘베리 양모 이불속’ 2종을 출시했다. 보온성과 흡발습성, 통기성이 좋아 습한 날씨에도 보송보송하게 사용할 수 있다. ‘루시 양모 이불속’은 면 100수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살렸으며 ‘베리 양모 이불속’은 면 60수 고밀도 사틴 원단에 은은한 색상을 넣어 양모 차렵이불로도 활용 가능하다. 퀸사이즈 (800g) 기준으로 ‘루시 양모 이불속’은 19만원, ‘베리 양모 이불속’은 18만원이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간편한 방법으로 고객들이 보다 건강한 수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애드라인 침구를 선보이게 됐다”며 “사용하던 침구에 추가만 하면 돼 고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쾌적하고 따뜻한 가을과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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