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2016 중소기업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유명인사들은 이날 자신의 애장품 기증을 통해 사랑나눔에 동참했다. 박근혜 대통령(화병)과 박인비 프로골퍼(골프퍼터), 이승엽 야구선수(싸인 유니폼)부터 정치인, 장관 등 정부관계자, 경제단체 수장, 영화배우, 가수 등이 자발적으로 애장품을 기증했다.
중소기업제품 판매장터에서는 130여개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이 보낸 4만여개의 물품을 최소 50%에서 최대 80% 할인 판매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오늘 바자회를 통해 걷힌 수익금 전액은 중소기업의 사랑을 담아 지구촌 국제구호와 개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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