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 17일 업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내년 초 배당주와 로보어드바이저를 접목한 사모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홍관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전무는 “쿼터백의 빅데이터·기계학습 능력을 적용해 투자유니버스 선정부터 변동성 예측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배당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달 첫 헤지펀드를 출시하며 사모펀드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기동호 코리아에셋증권 대표는 “쿼터백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앞으로 출시할 사모펀드의 수익률을 높이고 최적화된 투자 알고리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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