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001800)은 프리미엄 녹차인 말차를 넣은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말차’를 17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초콜릿 브라우니에 국내산 말차를 첨가해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을 강조했다. 말차는 차광 재배한 찻잎을 증기로 찌고 그늘에서 말린 후 곱게 가루를 낸 녹차다. 녹차보다 제조법이 까다롭지만 맛이 진하고 영양소도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신제품은 기존에 주로 쓰이던 녹차 대신 말차를 사용해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최상급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마켓오’ 브랜드가 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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