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중국 1인당 소득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신발 브랜드 수요 증가는 백산의 스포츠신발 부문의 성장세를 이어가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산은 아디다스, 나이키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의 합성피혁을 공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자동차 내장재 부문에서도 대체효과로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며 “실제 2012년 65억원을 기록했던 자동차 내장재 부문 매출도 지난해 182억원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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