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11일 신한은행과 함께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실시해 온 취업역량 강화 연수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해 호남(10월 22일)과 경남(10월 29일)에서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업역량 강화연수는 △자신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 리더십 △이력서와 자소서 작성방법 △채용대비 모의 면접과 코칭 △예술가의 시선을 훔치다(비전특강) △중소기업 CEO 특강 등으로 3박 4일간 진행된다. 연수의 마지막 날엔 취업매칭데이를 열어 각 지역에서 구인을 희망하는 30개 이상의 강소기업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지역의 우수인재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매칭데이에서 채용돼 6개월 이상 재직한 직원과 중소기업에는 안착장려금 지원 또는 해외산업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황영삼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 원장은 “정부3.0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협업사업을 해 청년취업률을 올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취업연수와 취업매칭데이로 청년구직자와 중소기업 간의 인력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호남지역과 경남지역 취업연수 모집인원은 이번 사업 참여대학 학생과 일반 참여자를 포함해 지역별로 100명 안팎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참가신청은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정책연수팀으로 하면 된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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