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궁중한방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프랑스에서 개최되는 2016 칸 세계면세품박람회(사진)에 처음으로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면세협회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화장품과 향수, 보석, 시계, 와인 등 전세계 유명 면세품 관련 업체가 참여한다. LG생건은 이번 행사에서 후의 대표 제품인 ‘비첩 자생 에센스’를 비롯한 주요 제품을 대거 선보였으며 왕후의 궁중 대례복 ‘적의’도 함께 전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궁궐의 보존관리를 후원하고 한국 궁중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후’가 국내외에서 전개하고 있는 궁중문화 캠페인도 함께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LG생건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주, 중동 등 전세계 면세 및 관광, 유통 업계에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궁중한방화장품 브랜드 후를 알리고, 향후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목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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