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엄용수 새누리당 의원이 5일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 고용의무 대상인 276개 공공기관 중에서 청년고용의무를 지키지 않은 곳은 66개로 23.9%에 달했다.
신규인원을 채용하고도 청년을 뽑지 않은 기관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항보안공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코레일테크, 88관광개발, 한국잡월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부산항만공사 등 8곳이었다.
신규인원을 뽑지 않아 청년고용의무할당제를 채우지 못한 곳은 국민생활체육회,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등 6곳이었다.
/세종=김정곤기자 mckid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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