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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권토중래 가능할까...한달만에 일반판매 시작

배터리사고 한달만인 오늘부터 판매 재개...가격은 동일

배터리 아이콘 크기 30% 확대...색상도 녹색으로 전환

배터리 폭발 문제가 발생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에 대한 교환이 시작된 지난달 19일 서울 마포구 한 SKT매장에 갤럭시노트7 구매자가 교환을 하고 있다. /권욱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1일부터 다시 일반 판매된다. 배터리 결함에 의한 발화 사고로 판매가 중단된 지 한 달여 만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갤럭시노트7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재개한 첫날 1만6,000대, 이튿날 1만3,000대를 각각 팔았다. 이날부터 일반 판매를 재개하면 하루 2만대 안팎의 판매도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중단했던 기존 TV 광고를 28일부터 다시 방송했고, 이날 판매 재개와 함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한다. 10월 한 달 동안 갤럭시노트7 구매자에게는 액정수리비용 50%,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몰 쿠폰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신제품의 배터리 아이콘 크기를 전보다 30% 확대했고, 색상을 흰색에서 녹색으로 바꿨다. 또 제품 상자 측면에 ‘■’ 표시를 추가해 신제품임을 알 수 있게 했다. 갤럭시노트7 출고가는 98만8,900원 그대로다. 최고 공시지원금은 LG유플러스가 26만4,000원, KT가 24만7,000원, SK텔레콤이 24만8,000원 수준이다.



오디오와 카메라 기능을 대폭 보강한 LG V20은 갤럭시노트7 대항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V20는 탈착식 배터리, 듀얼 카메라, 세컨드 스크린 등 차별적 기능을 갖춘 대화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29일 출시된 후 마니아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V20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최고 공시지원금은 KT가 24만7,000원, LG유플러스가 21만6,000원, SK텔레콤 17만7,000 등이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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