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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상생조직 위상 강화한 SKT

CEI사업단 2실5팀 체제로 확대

개방형 ICT 생태계 육성에 총력

SK텔레콤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과의 지원 사업을 펴는 'CEI사업단'의 위상을 격상해 상생 의지를 드러냈다.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인들의 창업을 돕는 이 조직은 지난해 '실'급 조직으로 신설됐다가 지난 16일 조직개편에서 '단'급으로 승격됐다. 이 사업단은 CEI개발실과 기획실을 비롯해 2실5팀 체제로 기존 1실3팀 체제보다 크게 확대됐다.

이 조직을 이끌어온 이재호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고 보직도 기존의 CEI추진실장에서 CEI추진단장 겸 CEI개발실장이 됐다. 이 전무는 "CEI사업단이 창조경제혁신을 위한 더욱 강력한 터보엔진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기존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시너지를 내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이 회사는 개방형 ICT생태계 육성 차원에서 우수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이들과 손잡고 차세대 플랫폼 사업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의 창업지원사업은 교육과 컨설팅, 투자, 상품개발, 판로 개척을 원스톱으로 해주는 '브라보! 리스타트'와 대학생 대상 '청년비상' 등이 있다.



SK텔레콤은 주도적으로 운영 중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기로 했다.

/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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