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부산·경남 지역 법인·기관·고액자산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됐다. 종류는 한국형 헤지펀드, 주가지수 연계 구조화상품, 법인용 채권형 상품 ,달러표시ELF, 리자드ELF 등 사모펀드 5종이다.
지난 7월 첫 번째 ‘고객참여방식 사모펀드’가 2주만에 700억원 완판된 데 이어, 지난 22일부터 1,000억원을 한도로 모집한 이번 사모펀드 역시 1주만에 판매완료 됐다.
조규송 우리은행 WM사업단 상무는 “자금운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법인, 기관과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고객군별 맞춤형 상품을 출시한 결과 올해 약 1조4,000억원 가까운 금액을 사모펀드로 모집하는 등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말까지 대전, 대구 등 다른 지역에서도 ‘고객과 함께하는 사모펀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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