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종 ㈜한화 대표이사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대표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유공 분야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화는 지난 29년 동안 노사 무분규를 달성하는 등 모범적 노사 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지난 2013년 말 대비 올해 3월 고용 증가율이 17%에 이를 정도로 지속적인 사업 확대로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올해부터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신규 채용 여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가지고 탁월하게 운영되는 강한 회사,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좋은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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