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월간 소비전력량 13.9㎾h로 300ℓ대 1등급 제품 중 최저소비전력을 구현했다. 소비전력을 줄이고자 사용패턴에 맞춰 컴프레서 작동시간을 최소화하고 각종 센서로 최적의 절전 냉각시스템을 갖췄다. 스마트 냉각시스템은 온도 편차를 0.1℃ 이내로 줄여 최상의 김치 맛을 유지하게 했다.
스마트 명인비법은 김치의 군내를 없애는 예비숙성과 유산균 활동을 배가하는 저온숙성, 김치 맛을 변질시키는 부패균 활동을 억제하는 급속냉각 후 자동보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옛 명인의 김치 맛을 재현한 기능이다. 명인비법 버튼을 클릭하면 김장 김치에 최적화한 숙성코스가 3일간 진행된다. 이후 10℃ 예비숙성으로 저온성 효모균 생장을 막아 군내를 억제하고 4℃ 저온숙성 단계와 급속냉각 단계를 거쳐 최장 12개월까지 김치 맛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또 김치를 꺼낼 때 냉기유출을 막고자 스마트 냉기커버를 적용했다. 제품 하실에는 20kg의 쌀 보관 용기와 최대 7개의 음료 캔을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 케이스 공간을 별도로 뒀다. 사용 후 냉장고 문이 제대로 안 닫혀 냉기가 새어 나오는 점을 방지하기 위해 열림경고음 장치도 갖췄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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