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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열풍에 이랜드 '버터' 매출 1년 만에 176%↑





이랜드의 패스트 리빙숍 버터가 셀프 인테리어의 열풍을 타고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랜드는 지난 20일 기준 버터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6%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버터는 2014년 9월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해 현재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버터는 내년에 전국 매장을 40여개로 확대하고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버터는 론칭 2주년을 맞이해 오는 23일 다양한 이벤트와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전 지점에서는 미니냉장고와 커피머신 등 150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해피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복권은 당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인 1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또 같은 날 셀카봉을 1,000원에 판매하며, 24과 25일에는 각각 빅볼펜과 과일 메모지를 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23~25일에는 오직 홍대점에서만 100원으로 인형뽑기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인형뽑기 수익금은 이랜드복지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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