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건강식품 등으로 취향 소비로 변화
中 개별여행객 ‘싼커’ 증가 쇼핑 품목 다양해져
최근 개별여행객 ‘싼커족’의 증가하면서 중국 관광객들의 소비 패턴이 바뀌고 있습니다.
특정 품목의 화장품을 대량 구매하던 과거 유커들의 쇼핑 행태와 비교하면 최근 싼커들은 헬스케어와 건강식품, 잡화등 취향소비로 바뀌는 모습입니다. 올리브영이 중추절 행사를 진행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주요 관광상권 매장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헬스케어와 건강기능식품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자유롭게 쇼핑을 즐기는 중국인 개별여행객 싼커의 ‘취향소비’가 늘어나면서 쇼핑 품목도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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