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캐피탈리는 지난 21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서울에 설립하는 한국지점에 대한 보험업 본인가를 받았다. 이는 아시아캐피탈리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사무소를 설립한 지 5년 만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캐피탈리는 홍콩, 두바이, 타이완, 일본, 베트남, 인도 등지에 지점 및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주요 시장으로 삼고 있다.
아시아캐피탈리의 초대 한국지점장은 삼성화재 출신의 이준수씨가 맡았다. 이 지점장은 지난 2012년 아시아캐피탈리에 입사한 이래 한국 관련 비즈니스를 총괄해왔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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