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는 20, 21일 양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하반기 글로벌 R&D 오픈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암·면역·염증·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가치가 높은 신약·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유망 벤처 5개(미국 2곳, 유럽 3곳)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틀 동안 진행된 포럼을 통해 각 회사별 연구기술의 혁신성 및 가치를 소개했다. CJ헬스케어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들은 초청 벤처사와 열띤 토론을 벌이며 제휴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내부 의사결정을 통해 후보물질 도입, 공동개발, 지분투자 등 다각도 전략적 제휴를 검토할 방침이다.
포럼에 참석한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제약산업 선진국의 깊이 있고 다양한 신약 및 신기술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도유망한 파이프라인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CJ헬스케어의 미래 성장동력을 탄탄하게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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