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현장중심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정보자산 기반 재난예방체계 구현, 연계기반 원(One) 채널 정보제공체계 구현 등 세 가지 전략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5년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오는 2018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이는 과거 대규모 피해를 동반한 재난 발생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 재난대응 지원체계 필요성에 따라 해양수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의 전 과정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목적의 사업이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아이티센은 정부통합전산센터, 인천항만공사 등 굵직한 재해복구시스템을 설계, 구축해 재해복구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해왔다”며 “다수의 공공 사업에 참여하며 종합장애대응체계를 운영한 경험으로 이번 해양수산부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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