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사다리펀드를 운용하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8일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의 위탁운용사(GP)로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신한캐피탈 컨소시엄과 아주IB투자 등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는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조성되는 전문 펀드다.
한국성장금융은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펀드 조성 사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신한캐피탈 컨소시엄이 운용하는 펀드에는 한국성장금융이 100억원을 출자하며 신한은행이 참여한다. 아울러 아주IB투자가 만드는 펀드에도 100억원이 지원되며 KB국민은행이 출자자로 들어간다. 2개의 펀드는 각각 3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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