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7일 오후 1시 현재 전일대비 3.52포인트(0.17%)올라 2,070.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068.81로 출발해 2,0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앞서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 역시 상승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6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25% 상승한 1만8,538.12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30% 오른 2,186.48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50% 오른 5,275.91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이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약화에 따른 효과로 해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56억원 순매수중이며, 팔자세였던 기관도 74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만 437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기계(2.32%)를 비롯해 철강금속(1.95%), 운수창고(1.85%), 전기가스업(1.36%), 은행(1.04%)등이 1%대 강세보이고 있고, 음식료품(-1.82%), 의료정밀(-1.64%), 의약품(-1.18%) 등이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POSCO(005490)(2.11%), NAVER(035420)(1.54%), 한국전력(015760)(1.22%), SK텔레콤(017670)(1.14%)이 상승중이며, 현대모비스(012330)(-2.26%)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090430)(-1.51%)등이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4.27포인트(0.63%) 내린 674.99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681.01로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원70전 내린 1,093원50전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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