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보다 1.9bp(1bp=0.01%포인트) 내린 1.307%를 기록했다. 1년물과 5년물 금리도 각각 1.1bp, 2.5bp 내린 1.313%, 1.355%를 나타냈다. 10년물 금리는 1.511%로 전거래일 대비 1.9bp 하락했다. 초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560%, 1.546%로 2.1bp, 2.3bp 내렸다.
이날 채권시장은 지난주 금리 상승에 따른 대기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주 발표된 8월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9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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