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SK그룹이 자체 연구개발 한 각각의 특허를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행사다.
특허나눔을 위해 미래부의 연구개발(R&D)전담기관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ETRI 및 SK그룹(주식회사 SK C&C·SK하이닉스·SK텔레콤)은 지난 7월부터 각 기관(업)이 보유한 특허 중 이전 가능한 특허에 대해 양수 희망기업을 공모해 352개 기업, 394건의 특허 이전 수요를 발굴했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미래부는 국가 연구개발(R&D)을 통해서 창출된 우수특허가 중소기업으로 이전되어 제품 개발 등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특허 양수기업에게는 특허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특허이전이 국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져서 국가 연구개발(R&D) 성과가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IITP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및 SK그룹과 ‘ICT분야 특허나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허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서비스 개발에 기여하기로 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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