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일 보고서에서 “GS건설은 2017년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14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17년 주택사업을 통한 단순 추정 영업이익은 5,00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명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어 향후 해외수주 회복도 예상되면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GS건설이 추진중인 해외프로젝트는 전체 약 60억달러에 이른다”며 “지연을 감안해 해당 프로젝트들이 올해 하반기 수주가 힘들더라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가능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 의견을 제시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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