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개월간 주가가 고점 대비 약 14% 하락했다”며 “이는 연초 이후 지속적인 주가 상승으로 인한 차익 실현 욕구 증가와 3·4분기 이후 홍삼 부문을 비롯한 내수 부문 실적 개선 둔화에 대한 우려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삼 부문의 경우 부정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에 노출된 비중은 6~8% 수준이라 실적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연간 매출액의 약 2% 수준에 불과하다”며 “담배 산업은 저성장 산업이지만 수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수출 지역 다변화도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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