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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중앙재단, 추석 앞둔 전통시장에 자금 지원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전통시장 명절자금 지원’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을 6개월 이상 운영한 시장 중 기초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우수시장이며, 상인회는 지원금을 재원으로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소속 상인들에게 연 4.5% 이내 금리로 1인당 1,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재단은 2012년 추석부터 올해 설까지 8,760명에게 452억9,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했고, 이번 추석자금으로 70억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휘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금조달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차별화된 지원책을 마련하는겠다“며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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