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분야에서 취업이나 창업을 꿈꾸는 인재를 육성하는 연암대학교는 이번 수시 1차 모집에서 △축산계열△친환경원예계열△환경조경과△화훼디자인계열△동물보호계열△외식산업과△뷰티아트과 등 7개 계열 전체 학과에서 452명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 없이 내신성적 및 서류 심사, 면접 만으로 선발한다. 11월 수시 2차 모집에 이어 내년 1월에는 정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암대학교는 제2의 인생을 귀농을 통해 설계할 수 있도록 일반전형 외에도 △만 25세 이상의 만학도 및 산업체 근무 경력 2년 이상의 성인재직자 전형△전문대졸 이상 전형 등 특별 전형을 통해 149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시 1차 경쟁률은 평균 5.85대 1을 기록했다.
국내 유일의 사립 농·축산 특성화 전문대학인 연암대학교는 1974년 개교 이후 고등기술학교 153명, 전문학사 1만명을 배출하는 등 지난 43년간 1만여명의 국내 영농분야 최고의 인력을 육성해왔다. 올해 3월에는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졸업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의 50% 이상을 실무 실습교육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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