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는 치열한 경쟁 환경속에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기관이다.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1995년 설립된 이 기관은 중소기업 종합 판로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청 산하의 기타 공공기관이다. 중소기업의 초기제품 시장진입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AS지원, 제품홍보, 구매상담회, 제품 홍보동영상 무료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온라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6대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매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서울 양천구 목동에 행복한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화점 4층에 중소기업 전용매장인 아임쇼핑(IM Shopping)을 운영하고 있다. 아임쇼핑은 행복한백화점과 인천공항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 부산역점 등 1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공영홈쇼핑을 통해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혁신제품의 발굴·소개하고 있다.
특히 갑작스런 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에 직면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게는 가뭄 속 단비와도 같았다. 아임쇼핑은 금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행복한 백화점과 정부대전청사, 현대동대문시티 아울렛,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정부서울청사 등 총 11회에 걸쳐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출장판매를 시행했다.
개성공단 공동브랜드 ‘시스브로’ 등의 추천을 통해 기업지원 부문(개인)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최혁준(사진)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책매장팀 과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제품 종합판매장인 아임쇼핑 정책매장을 관리하는 유통 MD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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