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030610)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SKC코오롱PI(178920)의 올해 연말 배당 가능 이익은 약 23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6일 기준 주가(1만3,400원)로 보면 배당수익률이 무려 6.1%에 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이어 “이 정도의 배당수익률은 주가 상승 재료로도 충분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SK코오롱PI는 합작법인(JV)의 특성상 고배당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단기 실적 성장 가능성도 높은 만큼 투자에 적절한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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