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방산업체에 걸맞은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준법경영 가이드북인 ‘두돈(DO·Don`t) 가이드북’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준법경영 가이드북에는 부패방지와 개인정보 보호·영업비밀 보호·공정거래 및 하도급·방위산업 등의 분야에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사례를 통해 자세히 풀어놨다.
LIG넥스원은 이달 말까지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준법경영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팀장급 전원을 ‘실천리더’로 지정해 모든 조직에 준법경영 정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선 지난 12일 LIG넥스원은 경기도 판교 사업장에서 전사 임원과 팀장급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경영 특강을 듣고 실천 다짐 선언 서명식도 가졌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이사 부회장은 “준법경영 실천을 향한 우리의 다짐이 대한민국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방산업체에 걸맞은 청렴한 기업문화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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