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배송 물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해외 지점과 국내 통관·배송전담 인력을 늘리고 본사에 상황실을 꾸렸다.
이하넥스는 최근 회원 수 증가로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보다 물량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미국 포틀랜드와 로스앤젤레스 등 각 지점 물류센터의 운영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국제특송 운임을 결정하는 자동 중량계측기와 동력 컨베이어 벨트 라인도 확충했다.
지난해 개장 이후 물량이 60%가량 늘어난 한진 미국 포틀랜드 물류센터는 현지 상품에 대한 판매세가 없어 해외쇼핑 고객에게 배송대행 지역으로 인기 있는 지역이다.
한진 이하넥스는 IBK비자카드와 제휴해 운송료 7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하나비자카드 무료배송 행사와 신한비자카드 고객 1달러 고정배송비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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