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출시 1년만에 국내 결제 2조 돌파

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누적 결제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는 누적결제액 가운데 약 25%(5,000억원)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멤버십, 교통카드 등 부가 서비스를 위해 등록한 카드 수는 1,100만 개를 넘어섰다.

전세계 통합 거래는 1억 건을 달성했다. 삼성페이는 한국, 미국, 중국, 스페인, 호주, 싱가폴, 브라질 등 7개 국가에서 출시됐다.

삼성페이는 지문 인증 한 번으로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편리하다. 또 대부분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PC 결제를 모두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31일까지 응모자 중 365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300만원, 5명), 주유권(50만원, 60명), 편의점 이용권(1만원, 3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홈페이지(www.samsung.com/sec/samsung-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