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 신상품인 ‘더키움ELS’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더키움ELS’는 기초자산이 1개로, 일부구간에서 레버리지 효과가 있는 새로운 구조다. 만기가 1년 이내로 기존 ELS에 비해서는 짧은 편이다.
제1회 ‘더키움ELS’는 원금손실이 -20%로 제한되는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로 만기는 1년이다. 삼성전자의 최초기준가격에 비해 1년 후 최종기준가격이 어느 정도로 변했는지에 따라 ELS의 수익률이 결정된다.
제2회 ‘더키움ELS’는 페이스북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원금비보장형으로 만기는 1년이다. 발행 후 6개월째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보다 10% 이상 상승하면 세전 8.75%(연 17.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자동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을 경우 만기상환을 하며,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보다 올랐을 경우에는 수익이 발생하지만(최대 세전 17.5%) 하락했을 때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제1회와 2회 더키움 ELS의 청약은 8월26일(금) 13시까지이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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