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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삼성전자 '상승'에 베팅하는 ELS 출시

키움증권(039490), ‘더키움ELS’2종 출시





키움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 신상품인 ‘더키움ELS’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더키움ELS’는 기초자산이 1개로, 일부구간에서 레버리지 효과가 있는 새로운 구조다. 만기가 1년 이내로 기존 ELS에 비해서는 짧은 편이다.

제1회 ‘더키움ELS’는 원금손실이 -20%로 제한되는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로 만기는 1년이다. 삼성전자의 최초기준가격에 비해 1년 후 최종기준가격이 어느 정도로 변했는지에 따라 ELS의 수익률이 결정된다.



제2회 ‘더키움ELS’는 페이스북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원금비보장형으로 만기는 1년이다. 발행 후 6개월째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보다 10% 이상 상승하면 세전 8.75%(연 17.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자동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을 경우 만기상환을 하며,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보다 올랐을 경우에는 수익이 발생하지만(최대 세전 17.5%) 하락했을 때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제1회와 2회 더키움 ELS의 청약은 8월26일(금) 13시까지이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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