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0.87%(7,000원) 오른 8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81만4,000원까지 오르며 지난 19일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노무라, SG,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매수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강세는 실적 개선과 더불어 자회사 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지난 19일 장중 81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후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잠시 주가가 주춤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