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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예비 광고인 아이디어 심사 최우수 작품 선정

이노션 멘토링 코스 시즌 6 단체사진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예비 광고인들이 기획한 아이디어 심사 결과 최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이노션은 대학생 대상 ‘이노션 멘토링 코스’(INNOCEAN Mentoring Course, 이하 IMC)의 수행과제 ‘사회적 기업이 생산·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광고 기획안’에 대한 심사 결과 ‘멘토스’ 팀이 제안한 ‘천귀누설’ 프로젝트를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IMC는 예비 광고인을 선발해 이노션의 광고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광고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획·제작은 물론 집행까지 직접 경험해 볼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노션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멘토스’ 팀은 천기저귀 생산·렌탈 업체 ‘송지’의 서비스 사용 증대를 위해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을 제안했다. 천기저귀 렌탈 서비스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공동세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캐릭터를 개발했다. 엄마들의 공감을 일으키는 육아툰과 바이럴 영상을 제작 및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깐깐한 아기 ‘이기적’과 ‘둘째는 없다’라는 좌우명을 지닌 보통 엄마가 등장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의 SNS와 어린이집 대상 스마트 알림장 앱 키즈노트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노션은 최우수 아이디어를 기획한 우승팀에 광고 제작 및 집행 등에 필요한 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하고, 멘토링도 지속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물이 나오면 우승팀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도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IMC 시즌 6를 수료한 20명 전원에게도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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