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위메이드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 2·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19%, 91.5%씩 줄어들면서 부진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2분기 PC게임 매출이 전분기보다 18.1% 줄고 모바일게임 매출도 19.8% 감소하는 등 주요 게임 매출 감소로 인한 타격이 크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가치 제고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자체 개발 게임이 히트하는 것”이라며 “하반기 론칭할 신작에 공들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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