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내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ETF 제외)에서 78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새로 유입된 자금은 216억원인 반면 펀드 환매로 유출된 자금은 1,002억원이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11거래일 연속으로 자금 순유출을 기록 중이다. 같은 날 해외주식형펀드도 410억원의 자금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국내채권형펀드에는 2,119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며 3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나타냈다. 해외채권형펀드에도 1,027억원이 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5,972억원이 순유입됐다. 이로써 설정액과 순자산은 각각 126조3,403억원, 127조2,607억원을 기록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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