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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합병 후 자기자본 활용방안이 관건-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미래에셋대우(006800)의 합병 후 자기자본 활용방안이 관건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7일 미래에셋대우의 2·4분기 순이익이 440억원으로 예상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파생상품 운용 부진, 성과보수 120억원 책정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WM부문 영업수익이 26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 개선됐을 뿐 아니라 리테일 금융상품자산이 2·4분기 23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채권운용손익 역시 2·4분기 5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0억원 가량 늘어났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과의 합병비율과 매수청구가격은 이미 정해졌기 때문에 미래에셋대우 주가는 미래에셋증권 주가와 강하게 연동돼 움직이고 있다”며 “합병 후 늘어나는 자기자본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저평가를 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은 합병 후 증권사 실적전망에 영향을 미칠 주식시장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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