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인수합병 전략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있다”며 “스마트싱스(사물인터넷 플랫폼), 루프페이(모바일결제서비스), 조이언트(클라우드 서비스) 등 인수로 사물인터넷과 핀테크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 이라며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3.1% 증가한 8조3,900억원, 4분기 영업이익으로는 8조5,000억원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또 최근 원화 강세로 주가 상승이 주춤했지만 갤럭시노트7 판매 호조와 메모리,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개선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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