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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5년간 종이청구서 비용 3,558억원

KT-LG유플러스-SK텔레콤 순으로 종이청구서 수령 비율 많아

이동통신 3사가 최근 5년 간 종이 청구서로 우편 발송한 비용이 총 3,55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인터넷 모바일 고지를 통해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비례대표)은 이통3사로부터 제출받은 ‘종이청구서 사용 현황’을 16일 공개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종이청구서 발급 비율이 줄고 있지만 이용자의 4분의 1가량이 종이청구서를 수령하고 있다.

사업자별로 KT가 가입자 중 32%로 가장 높았고 LG유플러스가 28%, SK텔레콤이 16%순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제4차 산업혁명을 말로만 외칠 것이 아니라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는 부분을 적극 찾아내 개선시켜 환경보호, 핀테크 등 새로운 융합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이동통신사별 종이청구서 발송 비용 현황

(단위:천원)

년도
이통사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月비용 月비용 月비용 月비용 月비용
SKT 3,715,175 2,888,812 2,467,872 1,930,930 1,380,120
KT 2,706,624 2,448,169 2,180,656 1,954,685 1,489,950
LGU+ 1,567,588 1,428,691 1,240,712 1,241,055 1,010,279
총 비용(月)
총 비용(年)
7,989,387
95,872,644
6,765,672
81,188,064
5,889,240
70,670,880
5,126,670
61,520,040
3,883,349
46,600,188


(자료: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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