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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항생제 처방,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

정부가 감기 항생제 처방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출처=KBS1 뉴스 화면 캡처




정부가 항생제 내성균, 이른바 슈퍼 박테리아에 대응하기 위해 감기 항생제 처방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는 1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확정했다.

복지부는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과 확산의 주범으로 뽑히는 의료기관 내 항생제 남용을 줄이고 감염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항생제 처방이 많은 감기 등에 대해 항생제 사용 지침을 개발해 배포하고, 관련 처방 정보 애플리케이션도 진료용 프로그램과 연계해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정부는 축산물과 수산물에 대해서도 항생제 사용을 통합 감시·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정부는 항생제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항생제 바로쓰기 운동본부’를 출범해 범국가적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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