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11일 오후 1시 현재 전일 대비 4.19포인트(0.20%)하락한 2,040.4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포인트 내리며 2,040.64로 시작해 오전 2,035까지 하락했지만 개인 매수세가 늘어나며 2,040선을 회복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0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2% 내린 1만8,495.66으로, S&P500 지수는 0.29% 떨어진 2,175.49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0.4% 하락한 5,204.58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일만에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해 36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404억원 순매도중이며 개인만 533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통신업종이 1.00%상승중이며, 의약품, 운송장비, 전기전자 등이 강보합세다. 전기가스업(-2.03%), 증권(-1.37%), 의료정밀(-0.85%) 등 모두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SK텔레콤(017670)(0.22%), 삼성물산(028260)(0.35%), 삼성전자(005930)(0.45%) 등이 소폭 상증중이며, 한국전력(015760)(-2.40%), 아모레퍼시픽(090430)(-1.65%), LG화학(051910)(-1.32%), POSCO(005490)(-1.13%) 등이 내림세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 시각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7포인트(0.59%)하락한 703.29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원80전 오른 1,102원10전을 나타내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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