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철강산업 발전정책 입법" 국회철강포럼 오늘 출범

공동대표에 박명재·어기구 의원

국회 내 철강산업 연구 모임인 ‘국회철강포럼’ 창립총회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박명재(앞줄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박명재 의원실




한국산 철강재에 대한 고율의 반덤핑 관세 부과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판 철강 코커스’라고 할 수 있는 국회철강포럼 창립총회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과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대표를 맡은 철강포럼에는 여야 의원 29명이 가입했다.

철강포럼은 국내 철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된 국회의원 연구 모임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제철소가 있는 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 의원은 이날 개회사에서 “철강산업 전반을 진단하고 철강산업 활성화 정책과 불공정 수입 철강재 대응 방안, 건설 안전 확보를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축사에서 “철강산업은 현재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철강산업의 위기는 곧 지역 경제의 위기로 직결될 수 있다”면서 “국회철강포럼이 대한민국 철강산업을 더욱 단단하게 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권 회장을 비롯해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과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