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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은 사회인 야구 '꿈의 구장' 완성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준공

유소년·여자 야구대회등 개최

10월부터 일반인도 이용 가능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전경




현대자동차가 부산 기장군과 조성한 국내 최대 사회인 야구장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현대차와 기장군은 10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야구 테마파크에서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곽진 현대차 부사장, 윤상직 새누리당 의원, 오규석 기장군수,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는 기장군 일광면 일대 19만6,515㎡ 규모의 부지에 정규 야구장 4개가 구성됐다. 이중 한 곳은 펜스 거리가 중앙 122m, 좌우 98m로 프로야구 경기가 가능한 천연잔디 구장이고, 나머지 3곳은 중앙 110m, 좌우 95m의 인조잔디 구장이다. 특히 방문 관람객을 위해 천연잔디 구장에 1,200석, 인조잔디 구장은 약 7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췄다. 야구장뿐 아니라 주변에 한국 야구 명예의 전당, 야구 체험관, 실내 야구 연습장 등이 들어서 ‘야구 테마파크’로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 후 여자 국가대표 야구팀과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 간의 친선경기가 열린데 11일부터는 한중 청소년 야구 친선대회가 열린다. 내달 3일부터 12개국이 참가하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대회도 개최된다. 오는 10월부터는 일반 야구인들의 이용도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회인 야구시설이 수도권에 밀집돼 있어 지방의 야구 동호인들을 위한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드림볼파크를 조성했다”면서 “새 야구장을 통해 사회인 야구가 질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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