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는 금융회사의 부실에 책임이 있는 전·현직 임직원과 대주주 등이 은닉한 재산을 신고받기 위해 공사 내 설치한 기관이다.
예보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다소 복잡했던 신고절차를 간소화해, 신고 시스템 접속부터 완료까지 한 화면에서 가능하도록 했다.
또 그동안은 모바일을 통한 은닉재산 신고가 불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에서 “모바일 은닉재산 신고 서비스”가 추가됐다.
특히 신고인 본인이 포상금을 미리 조회할 수 있는 “포상금 자동계산 서비스”도 새로 마련됐다.
은닉재산 신고센터는 신고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5월 신고포상금 최고한도를 10억에서 20억으로 올린 바 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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